남산의 부장들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성민)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들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흔들린 충성, 그날의 총성 더보기 실제 역사와의 비교 등장인물들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은 각각 김규평=김재규, 박통=박정희, 곽상천=차지철, 박용각=김형욱, 전두혁=전두환, 김계훈=김계원, 데보라 심=수지 박 톰슨이다. 박용각의 미국 청문회 영화에서는 박용각 전 중앙정보부장이 미국 ..
영화
2020. 4. 2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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