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 종이 영화관

<본 링크는 종이영화관의 링크입니다. 도용은 디스코드로 제보해주세요 사례금 드립니다.>

<https://discord.gg/kcjCdaS>

고지전

< 영 화 링 크 >

1951년, 우리가 알고 있던 전쟁은 끝났다 이제 모든 전선은 ‘고지전’으로 돌입한다!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된다. 상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적과의 내통과 관련되어 있음을 의심하고 방첩대 중위 ‘강은표’에게 동부전선으로 가 조사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애록고지로 향한 은표는 그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 ‘김수혁’을 만나게 된다.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혁’은 2년 사이에 이등병에서 중위로 특진해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되어 있고, 그가 함께하는 악어중대는 명성과 달리 춥다고 북한 군복을 덧입는 모습을 보이고 갓 스무살이 된 어린 청년이 대위로 부대를 이끄는 등 뭔가 미심쩍다. 살아 돌아온 친구, 의심스러운 악어중대.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은표는 오직 병사들의 목숨으로만 지켜낼 수 있는 최후의 격전지 애록고지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고지전

더보기

한국전쟁 역시 주로 고지전을 중심으로 전쟁의 양상이 흘러갔으나, 휴전을 앞둔 말기로 갈수록 좀 더 넓고, 좀 더 유리한 위치에서 휴전하려는 간절함 때문에 고지쟁탈전은 더 격렬해졌다. 특히 휴전 협상이 진행되던 51년 하반기부터 고지쟁탈전이 주류가 되었는데, 이유인 즉슨 공산군과 UN군 사이에 대규모 공세가 멈추었기 때문. 이미 1.4 후퇴와 중공군의 춘계 대공세를 거치면서, 양측 모두 상대를 한반도에서 몰아낼 힘이 없음을 알게 되었고 전선을 유지한 채 휴전을 하기로 암묵적인 동의가 이루어진 것.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양측이 싸움을 멈춘 건 아니었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으로 유리한 상태에서 휴전을 맞이하기 위한 전투는 계속되었으며 그 중심에 있던 것이 바로 '고지'였다. 고지를 확보하면 그 위에서 주변 전황을 두루 둘러볼 수 있을뿐더러, 일대의 적들을 향해 사격 및 포격을 보다 멀리, 더 정확히 가할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너도 나도 고지를 차지하거나 사수하기 위해 일정 텀을 두고 치고박는 일이 전선 전역에서 벌어졌으며 계속된 쟁탈과 포격, 폭격 속에 곳곳이 화약과 피 냄새 진동하는 민둥산이 되었으며가칠봉 전투에선 아예 시체들을 모아 진지를 구축하기도 했다.

1950년 겨울 중공군의 개입으로 37도선까지 후퇴한 유엔군은 그후 반년동안 전선을 38선 이북으로 올렸지만, 그만큼 중공군의 인해전술(정확히는 보병의 수적우세를 활용한 기동전)도 잦아져서 이에 따른 사상자들은 정치적으로 큰 부담이 되었다. 중공군 또한 유엔군을 쪽수로 밀어붙일 때마다 사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반면, 이에 따른 후방지원 및 보급체계는 매우 열약해 51년 상반기까진 공세기간이 1주일을 넘기질 못하는 등 전쟁수행능력이 미숙했다. 그래도 51년 5월 공세에서 중공군은 동부전선에 어떻게든 큰 구멍을 내는 데 성공하기는 했지만 유엔군 또한 이들의 재정비를 틈타 전면 반격을 감행했고, 결국 현재의 휴전선과 비슷한 전선까지 중공군을 밀어내 전선을 교착상태로 밀어넣었다.
1951년 4월 미8군 사령관으로 부임한 밴플리트 장군은 재임 기간 내내 기동전 성격의 대규모 공세를 제안했지만(맹조의 발톱 작전), 휴전협상을 방침으로 정한 미군 수뇌부들은 이를 각하시켰으며, 허락받은 몇몇 작전들도 예상 사상자가 많다 하여 스스로 중지시킨 것도 있었다. 그래도 퍼즐 조각같이 돌출된 전선을 일직선으로 만들고 전선을 10~20km 올리려는 제한적인 목적의 대규모 공세는 그와 수뇌부 모두 공감했기 때문에 이를 여름과 가을 사이에 실행해 성과를 거두었으나, 이를 끝으로 대대급 이하의 소부대 전투만이 금성 전투 이전까지 이어졌다.항공정찰이나 무인기, 정밀 타격무기가 발달된 현재에는 예전에 비해 그 중요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3] 그래도 엄연히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적에게 고지를 내주고 더 많이 염탐, 공격당하는 게 좋을 리 없기에 보병 단위의 전술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본 게시물의 링크는 인터넷 서핑을 통해 찾은 타사 사이트 링크를 게시하는것이며 직접 영상을 업로드 하는것이 아닙니다. 모든 동영상에 대한 권리는 저작권자가 소유하고 있으면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다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할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가대표 1  (0) 2020.05.08
정직한 후보  (0) 2020.05.08
태극기 휘날리며  (0) 2020.05.08
킹덤  (0) 2020.05.07
타이타닉  (0) 2020.05.06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라이프코리아트위터 공유하기
  • shared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