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 종이 영화관

타이타닉

영화 2020. 5. 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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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 영 화 링 크 >

이세상 마지막 순간까지 같이하는 사랑

영화사상 최고의 감동이 3D로 되살아난다! 
 비극 속에 침몰한 '세기의 사랑', 스크린에 되살아날 '영원한 감동'! 
  
 1912년 북대서양의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당대 꿈의 배라고 불렸던 ‘타이타닉 호’가 탐사대들에 의해 세상에 발견되면서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비극적인 스토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17세기 엄격한 사회 질서에 숨막혀 하는 미국 상류층 로즈(케이트 윈슬렛)는 사교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머니와 권위적인 재벌 귀족 약혼자와 함께 미국으로 향하는 ‘타이타닉 호’ 1등실에 승선한다. 배가 출발하기 전 부두의 선술집에서 도박으로 운 좋게 ‘타이타닉호’의 3등실 티켓을 얻은 가난한 화가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아슬아슬하게 배에 승선한다. 
  
 첫 눈에 1등실의 로즈에게 반한 잭은 갑판에서 우연히 바다로 몸을 던지려 하는 로즈를 발견하고 재치 있는 언변과 행동으로 그녀의 생명을 구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1등실의 저녁식사에 초대받게 되고 서로에게 끌리는 자신들을 발견한다. 이후 그들의 금지된 사랑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타이타닉호’ 침몰조차 갈라 놓을 수 없었던 세기의 로맨스가 된다.

타이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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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타이타닉 호의 침몰이라는 사건을 배경으로, 잭과 로즈라는 연인이 이루는 짧고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다. 정밀한 고증과 재연으로 타이타닉 호의 침몰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측면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가공인물인 잭과 로즈의 러브 스토리를 그 사이에 끼워넣었다. 다큐멘터리와 러브 스토리는 언뜻 보기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극적으로는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일반 관객에게 지루하기 쉬운 다큐멘터리 영화 요소는 극영화 요소와 결합함으로써, 흥미진진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으며, 그냥 그 자체로는 통속적인 이야기로 끝났을 잭과 로즈의 러브 스토리는, 타이타닉호의 침몰이라는 장대한 역사적 배경을 안은 덕분에 강렬한 무게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수동적이었던 성격의 로즈가 잭을 만나고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보다 진취적인 여성으로 거듭나는 전개를 통해, 고전적인 서사와 현대적인 요소의 절묘한 궁합을 보여 준다.

영화에선 중요한 주제로 설명하지는 않지만, 카메론의 영화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기계문명에 대한 비판'도 이 영화에 들어가 있다. 당시로선 첨단 기술을 기울여 만든 초거대 여객선으로서 결코 가라앉지 않는 배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허무하게 침몰한 타이타닉을 통해서 인류의 과학 기술은 결코 완벽하지 않으며 이를 무시한 대가는 반드시 돌아오게 된다는 교훈을 내포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카메론의 영화에서 잘 나오는 대자본과 상류층에 대한 풍자도 이뤄지는데, 속물이고 허세가 가득한 인물들이 자주 등장한다. 로즈의 어머니나 로즈의 약혼자 등. 애초에 로즈가 이런 상류층의 생활에 환멸을 느끼는 인물이다. 특히 타이타닉 탑승객들의 절반만 실을 수 있는 분량의 구명보트, 일등석 인원들부터 먼저 태우고 삼등석 인원들은 죽게 내버려두려는 상류층 인물들의 행동들이 묘사된다. 이 중 최악은 로즈의 어머니와 약혼자 칼의 대화이다. 로즈의 어머니는 구명보트에 타게 되자 "구명정엔 등급에 맞춰 타게 되나요? (1/2/3등석) (로즈를 보고 웃으며) 너무 붐비진 않았으면 좋겠구나"라고 어이없는 얘기를 하고, 분노한 로즈가 "엄마, 제발 좀 닥쳐요! 상황 파악이 안 되세요? 승객들 중 반은 죽게 된다고요!"라고 하자 칼은 "더 나은 반은 아니지"라고 답한다. 또한 화이트 스타 해운의 경영인인 이스메이가 스미스 선장에게 '기록 경신을 위해 타이타닉의 속도를 더 올려 달라'라고 강권하고, 이것이 타이타닉호 침몰의 간접적인 원인임을 묘사한다.

다만 이는 카메론의 창작이고, 실제 사건에서는 상류층들이 3등실 승객들을 죽게 내버려 뒀다고 보는 근거는 빈약하며 몇몇 상류층 승객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기도 하였다. 뉴욕의 메이시 백화점을 소유한 백만장자인 스트라우스 부부는 구명정에 탑승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탑승을 거부하였으며 일부 상류층 남성들은 배에 남아 품위를 지키며 죽음을 받아들였다. 구명정에 탑승할 수 있었던 여성 상류층 승객중 일부는 앞장서서 노를 젓기도 하였으며 특히 로테스 백작부인은 높은 신분에도 불구하고 구조된 이후 카르파시아호의 승무원들을 도와 간호를 도왔으며 3등실 승객들에게도 차별없이 친절하게 대하여 주었다. 크고 복잡한 배의 구조상 갑판과 거리가 먼 3등실에 있던 승객들은 탈출이 어려웠지만 일단 갑판까지 탈출했다면 그들이 보트 탑승이나 구조에서 차별을 받았다는 증언은 없으며 일부 선원이나 탑승자들은 일부러 배 아래로 내려가 3등실의 여성과 어린아이들부터 인솔해 오기도 했다. 이스메이의 발언도 마찬가지로 그가 타이타닉의 속도나 운항에 간섭했다는 증거는 없다. 원래 화이트 스타 해운사는 선박의 속도 경쟁보다는 승객들의 안락한 여행을 위한 서비스를 더 중시한 편이었으며 타이타닉 자체도 고속 항해보다는 이런 안정성을 더 고려한 설계로 만들어졌다. 사고 후의 청문회에서 이스메이에게 책임을 묻고 결국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최고 경영인으로서의 최종적인 책임 문제였지 이스메이가 사고 자체의 원인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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