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노트 1~10화 - 종이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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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노트

평범한 고교생인 야가미 라이토. 그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지만 매일 똑같은 하루에 지루함을 느끼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검은 노트가 라이토 앞에 떨어진다. 그 노트는 사신계에서 떨어진 죽음의 노트. 그 노트에 이름이 적힌 자는 반드시 죽게 되는 노트인 데스노트였다. 라이토는 데스노트를 이용해 세상의 신이 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노트의 주인인 류크와 함께 데스노트를 이용해 세상의 범죄자들을 차례차례 죽여나가지만 이런 사건이 하나 둘씩 터지자 각 국가의 경찰들은 비상사태를 맞는다.

 

- 1화 

 

- 2화 

 

- 3화 

 

- 4화 

 

- 5화 

 

- 6화 

 

- 7화 

 

- 8화 

 

- 9화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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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인 특징은 작품 특유의 어둡고 사악하며 퇴폐적이고 광기에 가득찬 분위기를 살리는 데 기여한 광원, 색채, 속도감의 완급 조절 등을 잘 이용한 연출. 아라키 테츠로 감독과 이토 토모히코 조감독이 이쪽 방면 연출에 굉장히 특출난 걸로 유명하므로 그 능력을 100% 발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이렇게 어두운 분위기를 살리다보니 다소 과장된 느낌이 들지만 그런 연출이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이 작품은 의외로 실력파 애니메이터도 별로 참여하지 않은 작품이고 잘 관찰하면 그렇게까지 작화가 좋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닌데도 작화가 좋은 애니를 꼽을 때 거론되곤 한다. 이것은 중요한 장면, 원작의 유명한 장면에 좋은 작화를 몰아주고 아라키 테츠로 감독 답게 전체적인 채색과 광원 이펙트를 아름답고 리얼하게 써서 작화가 좋아보이는 것이다. 즉 자칫 평범한 작화의 애니가 될 수 있던 걸 연출이 살려낸 연출이 잘 된 애니메이션으로 봐야한다.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오리지널 장면을 집어넣어 작중 분위기와 캐릭터의 감정을 100% 이상으로 살린 연출도 돋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미소라 나오미의 최후. 라이토가 키라니까요라고 선언한 후, 그 짧은 순간에 모든 진실을 알아차린 듯 안색이 절망감으로 새파래짐과 동시에 몇 초 전까지 키라를 직접 잡을 수 있었다는 희망으로 초롱초롱하던 눈빛이 그 찰나의 순간 동안 절망으로 굳는 연출이 압권이다. 이때의 표정변화는 말 그대로 '희망과 절망의 상전이'. 원작에서는 "대체 그게 무슨……?"이라며 당황하다 데스노트의 룰에 따라 그냥 자리를 떠서 좀 밋밋한 느낌인데 애니판에선 맛깔나게 각색한 셈이다. 그리고 라이토를 등지고 길을 걸어가는 장면에 교수대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겹치게 보여주며 그녀가 데스노트에 적힌대로 조용히 죽음을 맞이하러 간다는 설정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게 정말 소름 돋는다.

또한 25화에서 L이 라이토의 발을 닦아주는 장면도 자주 회자되는데 신약성서에 나온 예수가 유다의 배신을 눈치챘음에도 발을 닦아주었던 유명한 일화의 오마쥬라고 한다. 성서에선 죄를 저지른 제자 유다를 스승 예수가 용서한다는 의미지만, 여기선 라이토를 키라로 확신하고 있음에도 결정적인 증거를 못잡아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L의 심정을 나타내는 장면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모든 게 까발려지고 창고에서 도망친 라이토가 류크에 의해 숨을 거두며 눈빛이 예전의 초롱초롱한 때로 돌아온 오리지널 장면도 방송당시 엄청난 화제를 몰고 왔다. 원작과 다르게 연출된 부분이기 때문에 '감독이 여성 오타쿠 세력과 결탁했다'고 질타한 경우도 있지만 그보다는 감독이 '원작과는 다른 결말'을 그리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건 그들의 입장만 반영할 수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다는 것. 발을 닦아주는 것도 그렇고 1부에선 부녀자들의 망상폭발을 조장하기 위해 일부러 넣은 장면 역시 더러 존재한다.

캐릭터들이 마음 속으로 생각 중일 때의 특정 컬러를 부각시키는 연출도 박수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라이토에게 강렬한 빨간색 / L에게 파란색을 부여해 라이벌인 두 캐릭터가 색깔로도 대비되는 느낌이 나도록 만들었다. 성우들의 연기도 호평을 받은 건 두말하면 입아픈 수준.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심리상태 묘사 및 대사는 꽤 많이 생략되거나 축약된건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대표적으로 24~25화 부분에서(원작은 55~57화)와 2부 전반에 빠진 내용이 꽤나 많은 편.[15] 또한 1부에 등장하는 3번째 키라(히구치 쿄스케)가 원작에서는 장기간 실루엣으로 처리해 비밀스러움을 강조하는 연출을 사용했는데, 애니판에선 매우 빨리 드러난 것 또한 아쉬운 점 중 하나다. 애초에 원작의 대사량부터가 여타 만화에 비해 압도적인터라 이걸 그대로 반영하면 이야기 전개가 극도로 느려지고 방송화수도 늘릴 수 밖에 없다는 현실적인 벽이 있어 어느 정도 생략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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