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맨 - 종이 영화관

인비저블맨

영화 2020. 4. 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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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파도가 치는 바다, 그리고 그 바다에 가깝게 만들어진 호화 저택. 새벽 3시 25분, 주인공인 세실리아는 그 저택의 침대에서 눈을 뜨며 자신의 배를 덮고 있는 손을 슬그머니 빼고 일어난다. 옆에 있는 자신의 남편 애드리안이 깨지 않도록 쥐죽은 듯 일어난 그녀 옆에 애드리안에게 투여한 진정제가 놓여 있다. 그녀는 몰래 화장실로 가서 그것을 버리고, 드레스룸 환풍구에 숨겨두었던 짐을 챙긴 다음 자신을 감시하는 CCTV의 방향을 돌리고 어딘가로 향한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집에 딸려있는, 마치 SF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연구실. 그곳의 컴퓨터를 이용해 카메라를 전부 끄고, 보안 알람을 해제한 다음 차고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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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나왔겠다 싶던 순간 뒤에서 인기척이 나는데, 사실 그곳에서 키우고 있던 개 제우스가 뒤따라 나온 것이다. 개가 불쌍하다 생각한 세실리아는 개의 목에 채워져 있던 전기 목줄을 풀어준다. 그런데 풀어주던 도중 실수로 개가 차를 세게 차서 차의 경보음이 울리고, 세실리아는 서둘러 담장을 넘어 탈출한다. 이후 어두운 숲길을 지나 길을 걷던 중 세실리아는 누군가를 만나야 하는 것처럼 초조하게 기다린다. 그러다 차가 오자 반가워하며 올라타고, 이 과정에서 신경안정제를 떨어뜨린다. 차 운전자는 세실리아의 언니인 에밀리였고, 세실리아는 최대한 빨리 가자며 에밀리를 부추긴다. 그런데 차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깬 애드리안이 달려와 차 유리창을 깨면서까지 세실리아를 붙잡고, 에밀리는 서둘러 차의 속력을 내서 도망친다.

그로부터 2주 뒤. 세실리아는 어릴 적부터 친구이자 경찰인 친구 제임스의 집에 머물고 있지만 여전히 애드리안이 자신을 보고 있다고 느끼며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런 세실리아를 제임스가 달래주지만, 세실리아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다.

에밀리가 제임스의 집으로 찾아오자 기겁하며 애드리안이 쫓아올 것을 두려워하지만 정작 에밀리는 그럴 일이 없다며 차분하기만 하다. 이윽고 세실리아에게 애드리안이 자살로 죽었다세계 최고의 광학 기술 연구자가 죽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여준다.

다음 날, 제임스의 집으로 애드리안의 유언장에 관한 내용이 담긴 편지가 오자 세실리아는 에밀리와 함께 애드리안의 동생이자 유산에 대해 전적으로 담당하는 변호사 톰을 찾아간다. 세실리아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으로 시작된 유언장을 읽기 시작하자 세실리아는 불편해하고 에밀리는 참다못해 이메일로 내용을 발송해달라고 하나 톰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끝까지 해야한다며 유언장을 읽어나간다.

유언의 내용대로 세실리아는 애드리안의 유산 500만 달러를 매달 그녀의 계좌에 10만 달러씩, 총 4년간 통장으로 지급되게 된다. 대신 조건이 있는데, 범죄를 저지르지 않거나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을 시에만 지급되기로 하는 것이었다. 세실리아는 상속을 받기로 하고 점차 안정을 찾기 시작한다. 제임스에게 새 사다리를 사주고 제임스의 딸 시드니가 원하는 패션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1만 달러씩 입금할 계좌까지 새로 만든다. 그렇게 샴페인으로 축하주까지 들며 평화가 찾아오는 듯 했다.

이른 아침, 제임스는 출근하고 세실리아는 아침 식사를 만드는 중이었다. 아침을 만들던 중 세실리아는 잠깐 시드니를 깨우러 가는데, 도마 옆에 있던 나이프가 사라진다. 이윽고 베이컨을 구우던 프라이팬의 불이 점점 세지더니 타기 시작하고, 마침 깨어난 시드니가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끈다.

깊은 밤, 혼자인 세실리아의 방에 알 수 없는 인기척이 느껴진다. 불안감을 떨칠 수 없어 부엌과 거실의 불을 전부 켜지만 아무 것도 없을 뿐이다. 갑자기 현관문이 열려있어 입김이 서릴 정도로 추운 밖에 나갔으나 역시 아무도 없다. 그녀 옆으로 살짝 내뿜어진 또다른 입김(...!)을 보지 못한 채 그녀는 다시 들어가고 이번엔 시드니의 방으로 가 시드니 옆에서 같이 잠이 든다. 그때 그들을 덮고 있던 이불이 스르르 걷히고 불빛이 번쩍거린다. 눈을 뜬 세실리아가 주위를 살피다 바닥에 떨어진 이불을 줍다가 문득 의자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느낀다. 이불로 의자를 확 덮었으나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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