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즈 앤 판처 최종장 1화 - 종이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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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앤 판처 최종장

< 최 종 장 1 화 >

 

배경은 겨울이며, 오아라이 여학원은 기존 학생회 맴버들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회장 이스즈 하나 & 부회장 아키야마 유카리 & 홍보 담당 타케베 사오리로 구성된 신 학생회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된다. 한편 전(前) 학생회 서기인 카와시마 모모가 학생회 활동에 몰두한 나머지 성적이 너무 처참해 대학 진학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 

걸즈 앤 판처 최종장 1화

 걸즈 앤 판처 최종장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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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라는 단어는 기본 전제가 자신과 모든 것을 평생 함께 누리는 동등한 지위의 관계여야한다. 부부를 반려자라고 칭하고 절친이나 선후배간을 반려라고 하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다. 반려는 서구의 companion을 잘못 번역한 결과인데 동료나 친구 정도로 번역했어야 현실적으로 애완동물에게 사용할만한 수준인 것이다.

동물자유연대 조사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경우 애완동물을 입양 후 동물이 죽을 때까지 키우는 비율은 12% 정도에 불과하며, 88%가 도중에 애완동물을 유기, 파양, 재분양한다. 이 같은 통계 수치에 따르면 반려동물이라 불릴 수 있는 경우는 극소수인 12%에 불과하기 때문에 모든 애완동물에게 반려동물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가당치도 않은 것이 된다. 대다수의 애완동물은 늙거나 병들거나 직장이나 이사나 휴가 등 생활이 바뀌어 키우기 어려워지거나 귀찮아지거나 싫증이 나서 버려진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많이 버려진다. 한국에서 애완동물의 수는 대략 200만을 넘는다고 추산하는데 그중에서 버려지는 동물의 수는 한 해에 10만 마리가 훨씬 넘는다. 매년 5%가 넘는 비율이다. 이는 동물보호소 등에 통계로 잡히는 수일 뿐이고 실제는 이보다 훨씬 더 많다. 개가 병들거나 실증나기 전 한창 어리고 귀여울 때는 가족이네, 반려동물이네 하지만 결국 대한민국 애완동물 중 열에 아홉은 버려지고 만다. 몇몇 동물들이 버려지는 게 아니라 대부분이 결국은 유기되니 한국의 애완동물의 지위는 반려자나 companion과는 한참 거리가 멀고 귀여울 때는 키우다가 낡으면 버리는 사실상 살아있는 장난감일 뿐이다. 그러니 진정 반려자로서 해로하는 경우는 소수에 불과하므로 이를 반려동물이라는 부르는 것은 알맞지 않다. 이는 마치 아무 손님에게나 사장님이니 사모님이라고 불러주듯이 상업적인 호칭 인플레에 불과하다.

이러한 '반려동물'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표시하는 사람도 많다. 짝이 되는 친구라는 뜻의 반려(동반자, 반려자)란 단어가 과연 사람과 동물의 권력관계를 공정하게 나타내는 용어냐는 의문이다. 언뜻 '미물이 인간의 반려자가 될 수 있겠냐'는 인간우월주의에서 나온 발언이라 착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정반대이다. 사람과 동물의 관계는 대개 사람이 동물을 고르고 돈을 주거나 분양받아서 시작하게 된다. 동물의 의사는 거의 무시되는 이 관계를 '반려'라고 부르는 것이 오히려 인간 중심이며 관계 왜곡이라는 것이다.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미다.

견주들은 자신이 애견에게 가하는 모든 행동들이 다 애견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실상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에 불과하며 진정으로 애견들이 원하는 것은 거의 없다. 먹이를 주는 것과 함께 놀아주는 것을 제외하면 견주들이 하는 행동의 대부분은 개들이 싫어하는 것들이다. 대표적으로 견주들이 둘째 강아지를 데려올 때 한결같이 하는 말이 첫째가 혼자 있을 때 외로워 해서라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애견 전문가들은 개들은 혼자서 키워질 때 가장 행복하며 둘째가 새로 들어오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자신이 혼자 누리던 주인의 사람과 집 공간에서 갑자기 어디서 굴러온 낯선 개가 들어오면 칩입자, 훼방꾼으로 여길 뿐이다. 첫째 개는 죽을(거나 유기될) 때까지 언젠가는 둘째가 원래 자기 집으로 돌아갈 것을 염원하며 산다고 한다. 견주들은 첫째가 커가면서 외모가 못생겨지게 되자 더 귀여운 강아지를 키워보려는 욕구에서 둘째를 들이지만 이를 첫째의 외로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라고 핑계대며 스스로를 합리한다고 애견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견주들의 이같은 위선은 강아지를 훈련시키고 규제시키는 거의 모든 행동에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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