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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소속의 짐 펠프스(Jim Pellps: 존 보이트 분)가 이끄는 '미션 임파서블'팀은 리더인 이단 헌트(Ethan Hunt: 톰 크루즈 분), 경보 해제 전문가 잭(에밀리오 에스테베즈 분), 여성 요원인 사라(Sara: 크리스틴 스콧-토마스 분)와 한나, 그리고 짐의 아내인 클래어(Claire: 엠마뉴엘 베아트 분)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글리촌이라는 자가 NOC 리스트(Non Official Cover List: 동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첩보원들의 명단)를 대사관에서 훔쳐내 '맥스(Max: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분)'라는 무기상에게 팔아 넘기려는 음모를 막기 위해 작전에 투입된다. 그러나 대사관 파티에 잠입하여 작전을 수행하나 도중, 짐을 포함한 요원들이 모두 숨지게 되고 혼자 살아남은 헌트만이 간신히 본부와 연락을 취하게 된다.
미션 임파서블
원작 드라마 판은 첩보 스릴러의 성격을 강하게 띄기 때문에 그대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영화로 만들기엔 근본적 한계가 있다. 제목이 의미하는 '불가능한 작전'은 '작전 자체도 어렵고 심지어 일도 꼬이지만(잘 되는 듯하다가도 돌발상황이 하나씩 터진다.), 어쨌든 결국 상대방이 속았다는 걸 알아채지 못하게 하는 것이 최대 난관'이라는 점을 함축하고 있다.
즉, 악당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당하니, 주인공과 악당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 어렵다. 원작 시리즈에서 대부분은 아무것도 모른 채 안드로메다 관광을 탔고, 알아채거나 총질할 정도로 일이 진행되었을 때에는 이미 탈탈 털린 상태로 상대방이 무슨 짓을 한들....
물론 1편에서는 이를 재현한 장면이 있지만,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톰 크루즈 단독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7]가 되어가니, 원작 팬들이 보기에는 어색할 수밖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활약한다는 드라마 판의 특징을 희미해지고, 톰 크루즈에게 너무 큰 비중을 둔 것이 문제였다. 1탄부터 변장, 액션, 컴퓨터 해킹, 작전 기획 및 총지휘를 전부 혼자 해치웠으니... 2편에서는 너무 많이 싸움에 의존하기도 해서 미션 임파서블의 고유한 분위기를 잃어버렸었다는 평가까지 나왔으나 3편부터는 다시 드라마처럼 역할을 분배하는 팀웍 첩보원 같은 모습으로 보이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래도 여전히 드라마판과는 차이가 크다. 시리즈가 6편까지 나온 2018년 현재, 1편 초반부와 3편의 바티칸 잠입, 그리고 4, 5, 6편이 전반적으로 드라마 판의 분위기에 가깝다.
사실 원작인 드라마 《미션 임파서블》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영화 《미션 임파서블》을 모르는 사람은, 그리고 위에 이 장면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서 땅에 아슬아슬하게 닿을 법한 높이에서 양팔을 벌리고 발버둥치는 로프 액션인데, 이 장면은 1편부터 4편까지 모두 나오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워낙에 패러디도 많이 되어서 영화를 안 본 사람도 이 장면은 본 사람들이 많다….
1편은 위의 동영상처럼 컴퓨터의 정보를 빼오기 위해서, 2편은 키메라 바이러스를 탈취하기 위해 빌딩 안으로 잠입할 때, 3편은 바티칸에 잠입할 때, 4편은 재미나게도 이단이 하지 않는 대신 브랜트가 시전한다.
영화판 한정으로 IMF는 과하게 막장 기관이다. 1~3편 까지 전부 조직원이 배신해서 주인공 일당이 고생하는 내용.[6] 1편도 배신, 2편도 전 요원의 배신, 3편도 결국 배신자가 있었고… 고스트 프로토콜에서는 적국의 방해공작덕분에 조직이 셧다운당하고 국장은 살해당하고 헌트일행은 도주요원이 되버린다. 로그네이션에서는 아예 조직 자체가 흑역사가 됐다. 그나마 막판에 새로운 국장이 들어오면서 복구되었긴 하지만....
그리고 6편에서는 CIA 조직원의 배신으로 주인공이 또 악당으로 몰리고 결국 IMF 국장이 암살당한다.
그리고 이단 헌트가 어떤 이유에서건 몇 분동안 전력질주로 내달리는 장면 역시 3편부터 시리즈의 전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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