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 종이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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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20. 5. 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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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화 링 크 >

오래 두고 가까이 사귄 벗 | 함께 있을 때, 우린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추억은 마치 바다 위에 흩어진 섬들처럼 내 머리 속을 떠다닌다. 나는 이제부터 기억의 노를 저어 차례 차례 그 섬들을 찾아가기로 한다. ‘이 영화를 추억의 섬들에 살고 있는 나의 친구들과 그 가족들에게 바칩니다.’}
  1976년 13살, 호기심 많던 폭력조직의 두목을 아버지로 둔 준석(유오성 분), 가난한 장의사의 아들 동수(장동건 분), 화목한 가정에서 티없이 자란 상택(서태화 분), 밀수업자를 부모님으로 둔 귀여운 감초 중호(정운택 분). 넷은 어딜 가든 함께 했다. 훔친 플레이보이지를 보며 함께 낄낄거렸고, 이소룡의 브로마이드를 보며 경쟁하듯 흉내냈고, 조오련과 바다 거북이 중 누가 더 빠를까하며 입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그때는 세상이 온통 푸르게만 보였다.
  1981년 18살, 세상을 다 갖고 싶던.... 여드름이 금세라도 터질 것 같던 18세. 큰형처럼 친구들을 다독거려주는 준석, 준석에게 열등감을 가진 동수, 전교 1, 2등 자리를 다투던 상택, 촐싹대지만, 없으면 심심한 중호. 어느 날, 근처 여고의 그룹사운드 ‘레인보우’의 공연을 보러가고, 그곳에서 상택과 준석은 싱어 진숙(김보경 분)에게 홀딱 반한다. 상택의 마음을 안 준석은 일부러 상택과 진숙을 만나게 해준다.
  1983년 20살, 가는 길이 달랐다..... 중호와 상택은 대학에 진학했다. 둘은 대학생이 된 이후 연락이 끊겼던 준석과 동수를 찾아갔다. 동수는 어찌된 이유인지 감옥에 수감돼 있었고, 준석은 어머니를 여읜 충격으로 마약에 깊이 빠져있었다. 그리고 상택이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했던 여자 진숙이 준석의 곁에 있었다. 그들의 20대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1990년 27살, 친구의 슬픔을 보았다..... 아버지를 여의고 부친의 조직내 행동대장이 된 준석, 준석을 배신하고 새로운 조직의 행동대장이 된 동수, 미국 유학을 앞둔 상택, 결혼하여 횟집 주인장이 된 중호 녀석...... 상택은 유학길에 오르기 전, 친구들이 보고 싶어졌다. 끝내 준석과 동수는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 친구들을 부산땅에 남기고 떠나는 상택은 웬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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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장동건): 장의사의 아들이며, 초등학교 3학년 때 전학을 왔고 이후 초등학교 5학년 때 자신을 장의사 아들로 비아냥대며 놀리던 중학생을 대신 두들겨 패준(...) 준석의 의리에 반해 친구 4인방으로 합류한다. 준석과 함께 불량학생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준석이 리더였다면 동수는 No.2의 위치에 있었다. 어렸을 때는 상택, 중호, 준석 모두와 친했던 것으로 보이나 고등학생이 된 이후부터는 넷이 어울려 다니기는 해도 상택과는 딱히 두드러질 정도로 친밀한 교류는 없는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고등학생 이후 장면에서 상택과 동수가 직접적으로 대화를 하는 씬은 한 번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것도 대화가 아닌 동수가 상택에게 퉁명스럽게 한마디 툭 던지는 장면이 전부. 물론 섬세 혹은 소심함으로 설명되는 학창시절 상택이나, 원체 말수 자체가 적고 툭툭 쏘아대는 성격이었던 동수나, 둘 모두 억지로 대화를 쥐어짜내는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지만....때문에 압도적으로 말수도 많고 본인이 까일 법한 개그를 많이 치던 중호와는 나름 궁합이 맞았는지 고등학교 때까지도 잘 어울리던 편이었다. 사실 후술되는 '술집에서의 준석과의 대화 씬' 도중 준석이가 유학차 미국으로 떠나는 상택을 언급하자 잠시 움찔하는 모습, 준석의 설득이 있긴 했지만 끝내 자존심을 굽히고 공항에 가려던 모습을 고려하면, 티를 안 내서 그렇지 상택과의 우정 역시 나름 진실했던 것으로 보인다.
준석이 자신을 도와준 의리있는 친구라는 사실은 기본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그러면서도 4인방 무리에 중간 합류한 것 때문인지 피해 의식도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준석이 평범한 범생이일 뿐인 상택을 지나치게 잘 대해주는 것에 비해, 자신을 그저 No.2 시다바리 취급을 하는 것에 준석에게 불만을 표출하기도 하는데 이런 것들이 딱히 마음속에 정리되지 못하고 갈등으로 하나씩 쌓여간다. 이러한 갈등 때문인지 준석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준석의 경쟁조직에 들어가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파국이 시작된다. 사실 조폭이 된 이후에도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고 자주 만나려 했던 준석과는 달리, 어릴 때부터 준석에게 갈등이 있었던 동수는 준석의 경쟁조직에서 중간보스로 성공하면서 준석을 점차 피하게 되며 교류가 끊어지더니 급기야 조직 간의 다툼 중에 준석의 부하 도루코를 직접 잔인하게 살해함으로써 관계가 완전히 틀어지고 만다.
이에 분쟁이 너무 커지는 것을 우려한 준석이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동수를 찾아와서 시키는 대로 하고 살 수밖에 없는 중간보스의 사정을 이해하고, 친구이기 때문에 동수를 한 번도 원망한 적이 없었다는 속내를 내비치며 하와이에 가서 잠시 몇 년 쉬다 오라고 설득 하지만 동수는 냉정히 거절한다. 또한 유학가는 상택을 배웅하자는 부탁도 역시 거절한다. 준석이 나간 뒤, 너를 한 번도 원망한 적 없다는 준석의 말을 기억 속에서 되새기며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동수는 목적지를 변경해 준석의 권유대로 상택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으로 가자고 하며 나서지만, 이미 때는 늦어 자가용을 타기 위해 거리로 나선 순간 이미 준석에게 매수된 부하인 은기가 그를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고, 거리 곳곳에 숨어 있던 준석의 조직원들이 난입하여 집단으로 공격하기 시작하여 결국 수십 군데에 칼을 맞고 사망하게 된다. 장의사를 하는 동수의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나는 준석이 니가 그런 짓을 했을 거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옹호하는데 자상이 무려 30군데가 넘었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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